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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 베이징교외 관광수첩, 매일 5000부 추첨방식으로 배부

베이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베이징교외 관광수첩’을 관광자문서비스센터에서 배포하는 방식에서 홈페이지 등기방식으로 바꿨으며 매일 5000부 추첨 방식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베이징시 관광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받을 수 있다.

시 관광국 책임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신판 수첩은 매일 정해진 양만큼 추첨방식으로 배포된다”라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24시간 언제든지 베이징시 관광국 홈페이지 (http://www.bjta.gov.cn/)에서 신청하며 매일 17시 30분 5000권을 추첨한다. 당첨자는 당첨된 다음날부터 신분증을 갖고 선정된 지점에서 7일 내에 받으면 된다.

최신판 ‘수첩’은 베이징 14개 구, 현 관광지도 가이드, 기념일 행사, 관광지, 여가오락, 민속여행촌, 채집행사, 여관호텔 등 7가지 내용으로 나뉘어져 있다. 08년판의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관광지가 더해졌다. 관광객들은 지도를 통해 각종 정보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관광지의 사진들이 많이 첨가됐으며 부록으로 크게 펼쳐볼 수 있는 베이징 관광지도가 포함돼 있다.

시 관광국 관계자는 1차로 ‘베이징교외 관광수첩’을 80만부 인쇄해 2008년 5월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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