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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구시대잡지 종합정리 출판 … 사료가치 높아

신 중국 설립이래 가장 체계적이고 규모가 큰 베이징 구시대잡지 종합처리 출판공정이 26일에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때맞춰 베이징시 지방잡지 편집위원회 사무실과 베이징 신문출판국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베이징 구시대잡지” 편찬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이번 활동은 5년 내지 10년 내에 완성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베이징 구시대잡지는 원, 명, 청, 민국시기 베이징의 행정구역을 기재한 각 종류의 잡지를 가리킨다. 현재 수집한 잡지종류는 100여종, 1000여권에 달한다. 이런 잡지는 베이징지역 자연,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분야의 역사상황을 기재한 귀중한 자료성 문헌이다. 이번 작업은 잡지의 훼손, 유실을 예방하고 주로 연구자들이 이용하도록 한다.

중국서점출판사는 육속으로 “베이징 구시대잡지 총서”를 출판할 것이다. 총서는 교정 후의 구시대잡지에 대해 신식 문장부호를 적용하고 번체자를 채택하며 세로 선장형식으로 출판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수십년, 수백년 동안 먼지에 덮여있던 베이징 구시대잡지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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