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샹산 '단풍' 절정, 최고의 감상 장소 추천 |
14일 개막한 샹(香)산 공원 단풍제가 11월 9일까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공원과 관리부서 협의를 통해 제왕푸(杰王府)로를 개방하기로 했다.
샹산 단풍 물후(物候)관측팀의 한 관계자는 “금년 베이징은 강우량이 많았기 때문에 샹산의 단풍의 성장이 작년보다 더 좋아 단풍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날이 20일 이상은 될 것이다. 10월 말에서 11월 초가 단풍 감상 최적기이다”라고 말했다. 주말에는 하루에도 7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공원측은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샹산 단풍제는 10월 15일~ 11월 9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인민폐 10위안이다.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18일, 19일, 25일, 26일과 11월 1일, 2일, 8일, 9일에는 월, 분기, 연 정액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들은 오전 6~ 9시, 오후 4시~ 6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다.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지역: 징추이(静翠)호, 샹산사(寺), 허순먼(和顺门), 위화시우(玉华岫), 샹우쿠(香雾窟)이다. 그 중 징추이호는 가장 가까운 최적의 단풍 감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