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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베이징야경, 화려해

젠시앙(健翔)교 야경

조명에 드러난 성루의 모습이 더욱 신비하다.

국경절 연휴 기간 올림픽을 주제로 한 조명과 야경이 베이징(北京)거리를 수놓았다. 올림픽 주경기장 부근과 올림픽 교통노선 주요 지역에 수 많은 조명이 설치되면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경관들은 각자 주제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 밖에 천안문 성루 북쪽인 자금성도 야경을 위한 조명 프로젝트가 시작됐으며 연말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성 내의 야경은 차량식 조명 설치 방법을 채택해 중요 명절 기간에 조명 시설을 자금성으로 들여와 비춤으로써 자금성의 건축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왕허(望和)교와 젠시앙(健翔)교는 각각 징징(京昌)로, 징청(京承)로 및 4환도로의 교차로이자 올림픽 공원의 주요 입구로 도심이나 공항에서 올림픽 공원으로 향하는 도로이기도 하다. 2007년 두 교량은 야경 개선 작업을 거쳤으며 그 중 왕허교 3개 고가도로의 곡선이 돋보인다. 야경이 마치 3개의 리본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젠시앙교 조명 곡선도 교량 전체 곡선과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시정부 관리위원회 부주임 왕홍종(王洪钟)에 따르면 현재 자금성 야경 조명의 공사 입찰이 이미 끝났으며 시공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때문에 연말에는 자금성 내 타이허(太和)궁, 중허(中和)궁 및 바오허(保和)궁의 조명을 볼 수 있을 것이며 특히 타이허궁의 야경은 베이징 야경 중 가장 수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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